강원도양양군 2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보아요

Walking distance 안에 이탈리안 레스토랑따위는 없기때문에 뚜벅이의 처절함이 만들어낸 나의 첫번째 요리이다. 알리오(=마늘) 올리오(기름) 파스타 1. 면을 소금 듬뿍 넣은 물에 (=면수 라고 불리게 된다) 끓이고 2. 얇게 저민 마늘을(1인분기준6알) extra virgin(압착올리브유)에 저민다 라는 느낌으로 지글지글 해준다음에 노릇노릇하게 올라오면 끓인 면을 넣는다. 3. 면과 함께 면수를 한국자 넣어준다. 면에 마늘볶은 기름을 조금씩 스며들게 한다는 느낌으로 약불에 쩔여주다가 좀 싱거운가? 싶으면 면수를 조금만 더 추가해주면 된다. 3. 청양고추는 페페론치?대신 옵션으로 넣어볼까 했었으나 난 맵찔이라 딱 3조각정도만 넣었다. 4. 정말 간단하게 완성가능한데, 유일하게 주의할 점은 소금과..

카테고리 없음 2021.10.10

양양 송이버섯

" 송이의 고장 양양 " 양양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송이버섯(트러플)이 있다 (보너스로 남대천 연어도 있다). 나는 버섯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많지 않지만 일식집에 갈때 꼭 가을철만되면 "가을특선-트러플" 이라며 가리비 초밥(나마호타테)위에 송이가루를 조금 뿌려주거나 볶음밥에 송이가루를 뿌려 트러플볶음밥 이라고 이름붙여 나오던건 기억이 난다. 아무튼 트러플은 '한정판'이고 귀한 식재료이고 이런 이미지로 각인되어있는데 양양을 오가면서 송이버섯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있다. 이번 추석때 작은어머니의 어머님(=사돈할머니?)께 송이버섯을 선물하려는 아빠를 따라 양양시장에 나가봤다. 초록색 홀로그램띠가 붙어있는 버섯이 농협인증(?)3등급 양양산 송이이고, 주황색은 양양군 마크와 씰이 붙어있는 4등급 양양산 송이버섯..

카테고리 없음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