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distance 안에 이탈리안 레스토랑따위는 없기때문에 뚜벅이의 처절함이 만들어낸 나의 첫번째 요리이다. 알리오(=마늘) 올리오(기름) 파스타 1. 면을 소금 듬뿍 넣은 물에 (=면수 라고 불리게 된다) 끓이고 2. 얇게 저민 마늘을(1인분기준6알) extra virgin(압착올리브유)에 저민다 라는 느낌으로 지글지글 해준다음에 노릇노릇하게 올라오면 끓인 면을 넣는다. 3. 면과 함께 면수를 한국자 넣어준다. 면에 마늘볶은 기름을 조금씩 스며들게 한다는 느낌으로 약불에 쩔여주다가 좀 싱거운가? 싶으면 면수를 조금만 더 추가해주면 된다. 3. 청양고추는 페페론치?대신 옵션으로 넣어볼까 했었으나 난 맵찔이라 딱 3조각정도만 넣었다. 4. 정말 간단하게 완성가능한데, 유일하게 주의할 점은 소금과..